▲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윗줄 오른쪽 5번째)와 허금주 신성장추진담당 전무(윗줄 오른쪽)이 교보생명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보생명
▲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윗줄 오른쪽 5번째)와 허금주 신성장추진담당 전무(윗줄 오른쪽)가 교보생명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올해 사내벤처제도를 본격화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새해를 맞아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보 사내벤처제도'를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교보 사내벤처제도는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개발하고 신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양손잡이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2020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사내벤처제도를 파일럿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6월에는 '사내벤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고 전문가 심사와 워크숍 등을 거쳐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예비 팀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1년간 사내벤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과 사업화 코칭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사업화와 창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1년간의 사내벤처 육성 과정을 거쳐 양면 플랫폼 앱을 개발하고 나아가 사내 사업화나 독립 분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내벤처 9개 팀은 올해 말 열리는 최종 데모데이에서 사업모델을 선보인 후 실제 사업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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