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 경기 안양시가 5개 교회와 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 안양시
▲ 경기 안양시가 5개 교회와 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 안양시

교회 주차장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돼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 안양시는 지역과 함께하는 주차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5개 교회 담임목사와 교회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차장 개방에 동참한 5개 교회는 △안양중앙교회(정현진 목사) △성도교회(양희성 목사) △석수교회(김찬곤 목사) △안양감리교회(임용택 목사) △성산교회(오범열 목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교회는 소유한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지역주민들과 공동이용하게 된다. 기간은 2027년까지 5년 동안이다. 주차장 개방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개방해 왔고 5년을 연장하게 됐다.

주차장 개방에 따른 시설비는 시가 보조해줄 방침이다. 협약을 맺은 교회 담임목사들은 지역주민들이 차량을 운영함에 있어 편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차장 함께 사용하기에 흔쾌히 동참한데 대해 감사하다"며 "아울러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른 주차공유 문화를 선도하고, 주차의 어려움도 슬기롭게 해소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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