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서는 겨울철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히터·전기열선·화목보일러) 사용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전기장판·히터 등 전기 난방 용품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 수칙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제품 화재 발생은 전기장판·히터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으며 화목보일러, 전기열선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전기장판은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전기용품의 먼지 제거하기 등이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겨울철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규격제품 사용·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