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승강기에서 발생되는 각종 위급상황을 실시간 감시하고 안전하게 구조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유일의 승강기 안전시스템으로 국비지원금 17억원과 공단 예산 3억3000여만원을 더해 20억원 규모의 승강기 안전망 조성사업이다.

최신 정보기술이 적용되는 사업의 핵심은 지능형 영상분석과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한 IoT 안전장치를 통해 승강기 내부의 위급상황을 24시간 감지한다.

GIS 기반 통합관제시스템과 상황전파 앱을 통해 최단거리에 있는 관리주체나 유지관리업체 직원 등에게 전송돼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은 2022년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승강기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표 이사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선제적인 승강기 안전망을 구축해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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