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가 반려동물 먹거리와 의약품연구개발에 착수한다.
▲ 농식품부가 반려동물 먹거리와 의약품연구개발에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까지 '반려동물 전주기 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산업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로 2017년 2조3000억원에서 2027년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려동물 먹거리의 국산화와 맞춤형 의약품,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올해는 16과제(지정공모과제)에 67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먹거리 수입대체와 국산화분야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질환 처방식 기술개발 등을 위해 3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과 서비스 개발분야는 반려동물 맞춤형 진단·치료제, 의료용품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해 13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와 산업 규모 성장에 발맞춰 반려동물 산업의 질적 성장과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먹거리,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산업화를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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