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광주·전남 지역의 초·중·고 디지털 스마트 학습장비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해 12월 31일 전남도 교육청에 AI스피커 구입 지원금 2억원, 광주시 교육청에 드론과 태블릿PC 구입 지원금 2억원 등 학습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광주시 특성화고 13곳과 전남도 858개 초·중·고등학교의 스마트학습기기 구입에 사용돼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체제로 전환된 교육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학습기기를 전달 받는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시점은 물론, 포스트코로나의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이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초·중·고교 지원사업을 비롯, 전국 마이스터고교 학생들을 미래 기술명장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등 회사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