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공공전세주택 264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LH가 공공전세주택 264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전세 264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정부가 발표한 전세대책에 따라 신규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거주 가능하다.

접수를 진행하는 주택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202호, 대구, 광주, 김해 등 지방권에서 62호 공급된다.

호별 실사용 면적은 55.19㎡~116.87㎡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3000만원~4억2000만원 수준이다.

주택신청은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경우 가능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이면 1순위, 2인 이하이면 2순위 자격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택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4일, 계약체결은 오는 3월 7일 이후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 후 입주지정기간 안에 잔금을 납부하면 바로 입주 가능하다.

LH관계자는 "LH는 공공전세주택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는 만큼 올해 1분기에도 질 좋은 주택을 실수요자에게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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