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와 올해 상반기까지 전반적인 교통신호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신호등 224개소, 경보등 165개소, 경광등 46개소 등 435개소로 등주 14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절연,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접지상태 등 교통신호등 기능유지에 필요한 사항이며 점검 후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오내영 진천군 건설교통과 팀장은 "신호기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감전 등의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