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옛 연기군 의회청사 1층에 문을 열었다. ⓒ 세종시
▲ 세종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옛 연기군 의회청사 1층에 문을 열었다. ⓒ 세종시

세종시는 차량등록 민원 증가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조치원읍 옛 연기군의회청사 1층에 위치해 2팀 15명 정원으로 구성됐으며, 차량등록과 검사 업무 등을 총괄·처리하게 된다.

차량등록 업무는 민원과 소속으로 한 팀이 맡아 처리해왔지만 차량등록업무가 늘어나면서 시는 조직개편과 연계해 별도 사업소 조직으로 확대·신설했다.

시는 차량등록사업소 개청과 별도로 신도심 주민들의 차량등록민원 편의를 위해 보람동 시청사 민원실에도 직원을 별도 배치해 신도심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는 18만7000대다. 매년 1만대 수준이 신규등록하고 있으며, 차량관련 민원은 년간 33만건에 이를 정도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다.

박원용 세종시 차량등록사업소 사무관은 "차량등록사업소 개청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