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 제9기 신임소방공무원이 교육을 마치고 소방서에 배치된다. ⓒ 전남소방본부
▲ 전남소방본부 제9기 신임소방공무원이 교육을 마치고 소방서에 배치된다. ⓒ 전남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는 7일 장흥 전남소방학교에서 제9기 신임소방공무원 123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9기 신임교육생은 123명(남108, 여15)으로 임용장 수여 및 졸업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새내기 소방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예비소방관 123명은 지난해 9월 입교해 15주간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과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에 강한 전문분야에 필요한 실무 교육과정을 마쳤다.

코로나19로 외출·외박이 제한된 교육환경 속에서도 최우수 성적을 거둔 양정환 교육생 등 6명은 성적 우수상을 받았다. 임건 등 6명은 교육기간 내 학생장 역할 등을 수행해 공로상을 받았다.

졸업생 중에는 가족소방관 14명,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필라테스 전문강사 등 사회 경력자들이 소방관으로 임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승호 전남소방학교장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이 요구되는 15주간의 교육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정예 소방공무원으로 새롭게 태어남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현장 활동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10일부터 18개 소방서에 배치돼 현장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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