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는 이상규 부산소방본부장이 취임 후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해운대 지역의 초고층 건축물인 해운대 엘시티를 방문해 화재안전에 대한 당부와 현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엘시티는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으로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비수도권에서 유일한 100층 이상 건축물이다. 101층의 랜드마크 타워동에는 호텔과 전망대가 있다. 85층의 주거타워 2개동은 공동주택으로 880여세대가 입주해 있다.
이 본부장은 현장대응에 대한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망대, 피난안전구역 및 방재센터 등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고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본부장은 오는 25일까지 대형 물류센터, 고리원전, 범어사, 전통시장 등의 취약대상에 대한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부산소방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 불시 기동조사
- [영상] 시민안전을 위해 항상 달려가겠습니다
- 부산소방본부 "소방업체·공사현장 점검 법규위반 80건"
- 이상규 제32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취임
- 부산소방학교 교직원·예비소방관 '사랑의 헌혈'
- 이상규 부산소방본부장, 산불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지시
- 부산 남부소방서 "매월 둘째주 수요일은 안전하기 좋은 날"
- 부산소방, 대형 창고 공사장 긴급 소방안전점검
- 부산소방 "말하는 비상구 무인안전지킴이 시민 호응"
- 항만소방서, 선박수리업체 비대면 '화재예방' 컨설팅
- 부산소방본부, 해운대해수욕장서 이안류 사고 대비 합동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