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발전3사·협력사·한일병원 대표들과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발전3사·협력사·한일병원 대표들과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한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석탄화력발전소 주요 협력사인 한전산업개발, 한전KPS, 수산인더스트리, 일진파워, 금화PSC와 한전의료재단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는 발전3사의 석탄취급설비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산업보건의 위촉용역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사업장 주치의 개념의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과 유질환자 추적관리 △보건교육 등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지원 △주기별 작업장 순회점검과 유해환경 개선 지도 △산업재해 재발방지와 사후관리 등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근로자의 보건의료체계가 개선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3사 8개 사업장에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인원이 9800명에 달함에 따라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등 산업보건의 5명, 산업위생사 2명, 임상병리사 2명, 간호사 1명 등 12명의 전문의료진을 구성하겠다"며 "2023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른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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