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이 선도농가와의 1대 1 실습교육으로 농촌적응 촉진한다. ⓒ 무안군
▲ 전남 무안군이 선도농가와의 1대 1 실습교육으로 농촌적응 촉진한다. ⓒ 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귀농 초창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선도농가와의 교육적 교류를 지원하는 2022년 귀농귀촌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귀농귀촌 멘토링 지원사업은 관내 선도농가와 신규 귀농인을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연결, 지역내 인적 인프라 형성을 돕고 선도농가의 영농 실습을 추진해 귀농인의 영농 역량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멘티(귀농인)에게는 교육훈련비를 매월 80만원까지 멘토(선도농가)에게는 연수에 따른 수당을 매월 40만원까지 약 5개월간 지원한다.

2020년부터 3년째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에 참여한 귀농인들은 멘토링 기간에 선도농가에게 배운 영농기술과 지역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재도 영농과 지역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등 뛰어난 사업 효과를 보이고 있다.

멘토(선도농가)는 영농경력이 5년 이상으로 교육적 소양을 갖춘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멘티(귀농인)는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또는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무안군 전입을 완료한 농업창업 희망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현재 신청·접수 중으로 사업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귀농인분들이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서 믿고 의지할 스승들을 찾으셨으면 좋겠다"며"교육의지와 영농역량을 갖춘 선도농가와 최선을 다해 배우고 적응하고자 하는 신규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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