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 현장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답사 영상 4편을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한편씩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지난해 문화재 수리현장들은 목조건축문화재 외에도 고택, 초가이엉잇기, 성곽수리 등 수리 대상을 유형별로 다양화했다. 전문가와 문화재청 대학생 기자단도 참여해 국민의 시각에서 문화재수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6일 공개하는 논산 노강서원 현장은 설계와 시공으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문화재수리와 달리 설계 전 보수정비 기본계획 수립 후에 3D 스캔과정을 담았다. 13일 공개하는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현장은 성곽 복원의 일반적인 과정을 소개한다.

20일 공개하는 여주 보통리 고택 현장은 솜씨 좋은 목수가 지은 조선 후기 경기 지역 민가의 잃어버린 원형을 되찾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아산 외암마을 건재고택은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중부지방 초가를 지역의 장인이 매년 정비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 문화재수리 리스트 ⓒ 문화재청
▲ 문화재수리 리스트.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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