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최길수 작가
ⓒ 그림 최길수 작가

항상 그렇게

그대 항상 그렇게 아름답나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던 그대이기에
아무것도 몰랐지요.

그대 오늘도 그 자리에 있나요.
서로 바라보던 우리이기에
당신의 뒷모습을 알 수가 없었어요.

그대 언제나 그렇게 거기 있나요.
이제는 내가 당신의 자리에서 사랑하기에
올곧은 당신의 뒷모습에 맘이 아려옵니다.

그대 항상 내가 있답니다.
그렇게 그대의 뒷모습 바라보기에 외로워 말아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