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5일 개최했다. ⓒ 청주시
▲ 청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5일 개최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5일 동부창고 6동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청주시 복지교육위원회 시의원, 아동참여위원회 아동들이 참석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청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청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아동참여위원들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한범덕 청주시장이 직접 아동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를 전달했다.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축하공연은 2021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표현 종목에서 초등부 1위를 차지한 강서초등학교 학생들의 역동적인 치어댄스 공연과 함께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청주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되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해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적인 지방자치단체로서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

청주시는 지난달 16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걸쳐 아동과 시민의 아동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와 예산에 대해 아동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아동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직접 아동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책들이 추진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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