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로 향하는 나카미세 거리에서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있다. ⓒ 연합뉴스
▲ 일본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로 향하는 나카미세 거리에서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있다. ⓒ 연합뉴스

일본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여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3일 사이타마현에 사는 20대의 여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해외에서 귀국한 남성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적은 있지만 최근 해외에 다녀온 이력이 없는 사람의 감염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에 발열, 기침, 두통 등 증상이 있어 29일에 의료기관 진찰을 통해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것을 알았다.

유전자 분석 결과 3일에 오미크론으로 판정됐으며 여성은 의료기관에 입원하고 있다.

여성은 지난해 12월 말 도쿄도내에서 회식을 했으며 지역 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사이마타현 관계자는 "지금까지 에티오피아에서 귀국한 남성과 미국에서 귀국한 남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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