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지역의 대표 음식인 청주삼겹살의 표준레시피를 만들어 보급하고 스토리보드와 로그를 만들어 적극 홍보에 나선다. ⓒ 청주시
▲ 청주시는 지역의 대표 음식인 청주삼겹살의 표준레시피를 만들어 보급하고 스토리보드와 로그를 만들어 적극 홍보에 나선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청주 대표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청주삼겹살'의 차별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스토리보드와 로고를 제작해 본격 홍보에 나선다.

스토리보드와 로고 홍보물은 60~70년대 청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달인간장과 파절이의 조합을 청주삼겹살의 표준 레시피로 정립, 대중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청주시는 '달인간장'과 '파절이'조합을 소개한 스토리보드와 로고를 시범제작, 우선적으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 보급한다.

해당 업소에서는'청주삼겹살'을 메뉴화하고 특화된 달인간장소스와 파절이를 제공해 업소마다 색다른 '청주삼겹살'을 선보이게 된다.

시는 이번 보급을 시작으로 시내 삼겹살 판매 업소에서 간장과 파절이를 곁들인 '청주삼겹살' 판매 시 스토리보드와 로고를 지원하고 적극 홍보 지원을 통해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달인간장은 삼겹살의 잡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더하며, 갖은 양념으로 무친 파절이는 삼겹살의 풍미를 살리는 최적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학술용역을 통해 청주에서 처음 시작되었음을 입증하는 등 정통성과 역사성을 확인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달인간장과 파절이를 곁들인 청주삼겹살의 적극 홍보와 지원 확대를 통해 상품화와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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