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세종엔'을 통해 선별진료서 알림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세종시
▲ 세종시가 '세종엔'을 통해 선별진료서 알림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가 29일부터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선별진료소 이용자가 급격히 늘면서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인원, 대기시간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시청과 시보건소(조치원읍) 2곳이며, 혼잡도는 선별진료소 상황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현장에 설치된 지능형 CCTV의 AI가 대기자 수와 대기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세종엔을 활용해 선별진료소 이용자 시간대를 피해 빠른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검사 대기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의료진과 현장 관리 인력의 업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포털 세종엔은 모바일·PC 등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추운날씨에 선별진료소 검사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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