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종합 결산을 발표했다. ⓒ KT
▲ KT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종합 결산을 발표했다. ⓒ KT

KT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론칭 후 현재까지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키즈랜드 종합 결산'을 29일 발표했다.

KT는 키즈랜드 서비스를 첫 개시한 2018년 5월 이래 3년반만에 누적 이용횟수 25억회, 누적 이용은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키즈 IPTV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론칭 후 현재까지 매월 꾸준히 이용한 장기고객인 '키즈랜드 덕후'는 15만 가구에 달했다.

KT는 키즈랜드의 주요 카테고리인 △영어놀이터 △동화책장 △자연백과 각 분야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를 발표했다. 영어놀이터 분야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는는 8200만 회를 시청한 '코코멜론'이다. 동화책장에서는 인기 동화 '구름빵'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자연백과에서는 '공룡탐험대 노트로니쿠스' 편이 1위를 차지했다. 

또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올레 tv 키즈랜드 앱에서는 차량 이동이 잦은 주말 아이들 식사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이용됐다. 가장 많은 시청량을 보이는 시간대는 주말 저녁식사 시간인 오후 7시였다. 주말 오후 12시에는 평일 대비 상대적으로 이용량이 빠르게 급증했다.

이외에도 올 한해 기가지니 음성 인식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키즈랜드 틀어줘' 발화가 73만 건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KT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엄선된 영어 콘텐츠와 다양한 교육 분야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모를 위한 생활밀착형 AI와 모바일 연동 서비스를 강화해 육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키워드

#김훈배 #KT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