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왼쪽)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LX공사 본사에서 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X공사
▲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왼쪽)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LX공사 본사에서 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 전주시와 탄소 중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 규모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김기승 LX공사 부사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은 28일 공사 본사에서 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은 지난 6월 30일 성공적인 전주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공사와 시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버스 구입, 희망펀드를 활용한 수소기업 대출 지원 등 수소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지역 수소차 보급대수는 많은 것에 비해 충전소는 부족한 상태다. 이에 공사는 전주시와 수소충전소 공모를 시행, 1곳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전주-완주 통합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5대 도입을 지원하며, 낮은 매출과 높은 운영비로 적자가 발생되는 수소기업에 상생희망펀드를 활용해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요구되는 이때 전주시와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LX공사가 전주시와 수소경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원 팀이 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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