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가까운 미래 위험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양상을 시나리오 형태로 담은 '미래안전이슈 18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난 관련 뉴스 47만건과 피해통계 42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고, 대학·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376명과 미래 위험성이 가장 높은 재난·사고 유형 톱5를 선정했다.

자연재난 중에서는 △풍수해 △폭염 △감염병 △미세먼지 △산업재해가 톱5로 선정됐다.

미래안전이슈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2014년부터 연간 2회씩 발간되고 있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우리사회는 사회·환경적 요인에 의해 점점 더 큰 불확실성에 노출되고 있다"며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수많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 다가오는 위험을 지속해서 탐색하고 그 대비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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