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야외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29일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 세종시
▲ 세종시는 야외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29일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 세종시

세종시는 시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29일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청 야외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야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청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종전 오전 9시~오후 4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제외)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정리, 저녁 시간과 근로자 휴식 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조치원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전과 동일하게 오전 9시~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점심시간 제외) 하기에 야간에 검사 희망자는 시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야간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별도의 종료 시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은 "주간시간대 검사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학생 등 시민들이 저녁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염확산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