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기부한 헌혈증 99장. ⓒ 부산소방본부
▲ 시민이 기부한 헌혈증 99장. ⓒ 부산소방본부

부산 부산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는 25일 모라119안전센터에 익명을 요구한 시민이 헌혈증 99장과 음료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급격한 한파가 시작된 토요일 오후 3시 10분쯤 모라119안전센터에 방문한 한 시민이 그동안 헌혈한 99장의 헌혈증을 기부하며, 소방관 분들을 통해서 좋은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라119안전센터장은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훈훈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 드리고 기부한 헌혈증은 꼭 필요한 분들게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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