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아름동 참조은어린이집과 조치원읍 카페디펜스 등 2곳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민간 시설물의 자발적인 내진 보강을 유도하기 위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시설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건축물에는 인증 명판과 인증서가 발급된다.
시는 지난해 금남면 다가구주택 하이빌·대정빌과 장군면 대정빌딩이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은 4, 5번째 사례다.
시는 2019년부터 인증을 원하는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 비용과 인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한국은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으로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