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구례군이 사포제 재해위험저수지에 대한 보수 보강을 추진한다. ⓒ 구례군
▲ 전남 구례군이 사포제 재해위험저수지에 대한 보수 보강을 추진한다. ⓒ 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위험요소 차단을 위해 '사포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023년까지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은 재해위험저수지를 보수·보강해 붕괴, 유실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농경지 용수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산동면 관산리 포저수지. 군은 하류사면 정비 등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저수지 비상수문 역할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여수로 설치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반영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때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유실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크게 기여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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