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듀 코로나, 해피 2022 콘서트' 공동 개최

▲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와 경기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다산총연
▲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와 경기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다산총연

경기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다산총연)가 남양주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다산총연은 23일 경기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남양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적극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다산신도시 입주민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와 공연장 건립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한편 남양주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해 수준 높은 콘서트와 음악회를 개최하려는 경기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이뤄졌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다산신도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노력 △아파트, 신도시 공원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한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제공 △아파트 공동체 행사 지원과 적극적인 공연 홍보 △다산신도시를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연장 건립에 상호 협력 등이다.

다산총연 정지수 회장 대행은 "업무협약은 다산신도시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한 공연과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령 경기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단장은 "음악은 때로 우리 삶에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남양주가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문화예술 분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양 측은 오는 25일 '아듀 코로나, 해피 2022' 콘서트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중앙교회에서 개최한다.

경기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경기뮤직커뮤니티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강종헌 지휘자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이고은, 바리톤 전병권이 함께 한다.

전석 무료로 개최되는 콘서트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입장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공연 실황이 중계될 예정이다.

다산총연과 경기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는 업무협약과 콘서트를 시작으로 예술·문화공연에 목마른 남양주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연장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
▲ 경기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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