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야놀자 웨일스페이스 시연장면 ⓒ 세종시
▲ 소프트웨어야놀자 웨일스페이스 시연. ⓒ 세종시

세종시가 지난 9월부터 네이버와 진행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교육이 초·중생과 교사 등 수료생 133명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시와 네이버 공동 협력으로 진행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엔트리로 시작하는 플레이 위드 데이터(Play with DATA) 과정 △인공지능과 데이터(AI&DATA)시대의 기업가정신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과정별로 6개의 초·중등학교 일반 모집 분야로 나눠 주1회씩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됐다. 고운중 등 일부 학교는 웨일스페이스 계정을 학교마다 개설해 수업을 진행했다.

웨일스페이스는 학교가 아닌 집에서도 동일한 수업환경을 제공해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학습관리 시스템, 화상수업 등을 별도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해 휴대폰 사용자의 눈 건강을 돕는 '스마트 아이즈 앱 서비스'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아닌 내가 주인공이 되는 혁신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아이디어 제품을 기획하는 등 미래 디지털 인재 예행연습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네이버와 협력해 초·중학생뿐만 아니라 취·창업 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학습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로, 내년에도 네이버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학습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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