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지역 농어가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울산! 사랑한데이♥Day'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이날 본사 구내식당 중식메뉴를 울산 특산품인 배빵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축산 식재료로만 구성해 식단을 꾸렸다.
또한 동짓날을 맞아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울산 중구 옥골시장에서 800그릇의 팥죽을 구매, 울산큰애기 사랑나눔 냉장고에 나눔을 하고 직원들에게도 제공했다.
아울러 참기름과 볶음깨로 구성된 지역농산물 꾸러미도 900세트를 구매했다.
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 농어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공사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본사 구내식당 식자재를 지역 상점과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의 구매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 지원, 농산물꾸러미 200박스 소외이웃에 지원, 지역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지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지역 상생에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