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 모델3의 서스펜션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 호주 테슬라 홈페이지
▲ 호주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 모델3의 서스펜션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 호주 테슬라 홈페이지

호주 테슬라는 서스펜션 결함으로 전기차 모델3 세단 여러 대를 리콜하고 소유주들에게 차량 점검을 요청했다

22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더 드리븐은 호주 정부의 차량 리콜부서에서 발표한 세부사항에 따르면 2019~2021년 생산된 모델3 106대가 공장의 서스펜션 고정장치 오류로 인해 서스펜션 오작동 확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파일에 기재된 VIN 목록을 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프리몬트시에서 생산된 Model 3s만 리콜 대상에 해당된다.

신고서에 따르면 결함은 모델3 차량의 프론트 서스펜션 횡방향 링크가 고정장치 2개를 이용해 서브프레임에 부착돼 있다.

조임쇠가 올바르게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 조임쇠가 풀리거나 서브프레임에서 분리돼 횡방향 링크가 서브프레임에서 분리될 수 있다.

문제를 점검·고치지 않을 경우 휠 얼라인먼트가 이동해 불안정성을 유발해 차량 제어에 악영향을 미치고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호주 테슬라 관계자는 "고객은 테슬라에 연락해 검사 요청을 할 수 있다"며 "결함이 발견되면 부품을 교체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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