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준엽 쌍용자동차 NEV 추진단 단장(왼쪽)과 장쇼우보 FinDreams Industry Co. Ltd 부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 심준엽 쌍용자동차 NEV 추진단 단장(왼쪽)과 장쇼우보 FinDreams Industry Co. Ltd 부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사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개발 계약과 배터리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배터리는 쌍용자동차가 2023년 양산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차 U100에 탑재될 예정이다.

양사는 배터리 팩과 전기차 전용 플렛폼 공동 개발 등으로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BYD사는 전기차 관련 전 부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자사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능력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업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배터리 기술 측면의 경쟁력을 앞세워 다수의 글로벌 OEM과 협업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은 "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첨단 전기·전자 통합기술이 적용된 신차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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