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2022년 의료기 스타기업 육성과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 신규 추진한다. ⓒ 충북도
▲ 충북도는 2022년 의료기 스타기업 육성과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 신규 추진한다. ⓒ 충북도

충북도에서 의료기산업 육성을 위해 '스타기업 육성'과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의료기 수요는 급증하지만, 산업 생태계는 소규모·영세 기업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체계적인 육성과 수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의료기 기업의 해외 규제 장벽에 부딪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과 '의료기기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의료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일정 매출 규모 이상의 유망 의료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기기 혁신제품 연구·개발과 사업화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기 기업의 혁신제품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 사업은 동남아시아 등 의료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 각국의 보건 정책, 의료기기 시장과 판로 개척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인·허가 규제 분야 애로 해소를 위해 의료기기 RA(Regulatory Affair, 규제과학) 전문가 매칭을 지원한다.

맹은영 충북도 바이온산업과장은 "선도 기업을 육성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 전반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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