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은 국민안전 119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14팀에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22일 한국소방안전원에 따르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고 상장은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소방청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공모전은 안전사고 예방·대처, 소방 주요 정책과 소방관들의 주요활동 등 재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출품됐다.

초·중·고등학생 작품 18점, 대학생 36점, 일반인 22점, 공무원 13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8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완성도, 흥미성, 타당성,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14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표절 등 기본사항 준수 등을 확인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예진 '범인은 누구'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전기콘센트, 가스밸브, 양초 등을 의인화해 이야기를 구성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모든 연령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수상작 14점은 한국소방안전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방안전원 김선규 사업이사는 "국민안전 119초 영상 공모전을 통해 소방안전과 재난예방에 관한 참신한 작품들이 모아졌다"며 "작품들을 널리 홍보해 국민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유용하게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을 수상한 유예진 '범인은 누구?'. ⓒ 한국소방안전원 유튜브
▲ 대상을 수상한 유예진 '범인은 누구?'. ⓒ 한국소방안전원 유튜브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