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새로 조성한 갤러리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새로 조성한 갤러리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문화예술이 있는 시민 소통공간을 조성해 보고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예술이 있는 시민 소통공간은 공사가 대전시 본관 건물에 조성한 오픈갤러리, 빗물정원, 산책로를 비롯해 공연, 회의 등 기능을 갖추고 최근 완공한 복합문화공간인 이공 라운지를 연결한 공간이다.

이공 라운지는 공사의 적극적인 시민소통 의지를 반영해 상대의 말을 공손하게 듣는다는 세이공청의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 일상회복이 재개되는 시점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방문자들은 오픈갤러리에서 대전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갤러리와 연결된 이공 라운지와 빗물정원,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시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업의 예술후원을 뜻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 등 지역의 문화 예술계와 협력을 넓혀 왔다.

한편, 조성 보고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태성 대덕구의회의장을 비롯해 대전예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초청돼 문화가 있는 시민 소통공간 조성을 기념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한 지 47년이 되는 해를 맞아 사옥의 일부를 시민사회에 돌려드리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