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 동북아사무소와 국제교육훈련연수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약정을 개정해 2025년까지 연장했다. ⓒ 행안부
▲ 행정안전부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 동북아사무소와 국제교육훈련연수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약정을 개정해 2025년까지 연장했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UNDRR) 동북아사무소(ONEA)와 국제교육훈련연수원(GETI)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약정을 개정해 2025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21일 행안부에 따르면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는 국제사회 재난관리 활동을 이끌며 재난위험경감 전략 개발과 유관기관 협력을 총괄하는 유엔기구이다.

동북아사무소와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 산하 기구로 지난 2010년 인천 송도에 설립됐다.

행안부는 약정 개정을 통해 동 기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약정 당사자 간 정기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 한국 특화 재난 훈련·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동북아 5개국의 재난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 회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등 각종 신종 재난으로 인한 영향이 우리 일상에 뚜렷하고 빠르게 나타나면서 국제사회에서의 재난관리 예방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행안부는 한국의 재난위험경감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책임 있는 재난관리 선도국으로서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국제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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