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7곳에서 장학금과 디지털 교육장 구축을 위해 현물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부처는 NH농협 세종영업본부, 세종 오라클피부과,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기신농장, KT, 오감통통숲앤아이, 이노코리아 등 7곳이다.
NH농협 세종영업본부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년째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코로나19 특별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세종 오라클피부과의원도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기신농장도 각각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KT는 세종의 문해 학습자와 노령층,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에게 디지털 콘텐츠 교육장 구축을 위한 현물 기탁을 했다.
오감통통숲앤아이와 이노코리아는 각각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세종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기탁받은 기부금을 기부자가 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시의 장학·평생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 기업 이익을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시민의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