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과는 16일 이웃사랑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송인석 대전청과사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의료비, 생계비 및 명절 나기 비용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인석 대전청과 사장은 "마음을 담은 성금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용기와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임직원 모두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청과는 2008년 송헌복지회를 설립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수탁판매를 통해 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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