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 타결계기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 이찬우 기자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 타결 계기로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 이찬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국-싱가폴 디지털동반자협정' 타결 계기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국-싱가포르 간 다방면의 협력 강화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 제임스 창 그룹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아세안 시장진출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을 통한 중소·창업기업의 무역참여가 더욱 쉬워져 더 많은 한국의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과 한류 관련 상품들이 동남아 플랫폼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여 본부장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딜한 필레이 테마섹 CEO와의 면담을 통해 한-싱 디지털 동반자협정 타결과 내년부터 발효되는 RCEP을 활용한 AI, 빅테이터 등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아세안 진출과 한국 투자유치 등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양국의 투자협력이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 타결, RCEP 발효 등 개선된 통상·투자 여건을 토대로 투자협력을 업그레이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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