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왼쪽)과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아
▲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왼쪽)과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아

기아와 서울대가 손잡고 국가 탄소중립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신동수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 중 하나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과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기아는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될 첫 전용 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기 측정소에 설치될 관측기 1기를 서울대에 지원한다.

서울대는 지원받은 연구 인프라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배출원을 분석할 예정이다. 나아가 기아와 탄소중립 분야 학술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은 "탄소중립은 민·관·학이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때 달성할 수 있는 인류 공동의 가치"라며 "기아는 기업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에 힘쓸 뿐 아니라 관련한 국가와 학계 주요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중립 달성에 진정성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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