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안전정보통합시스템 확대 개편

▲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 시설물 비교 기능. ⓒ 행정안전부
▲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 시설물 비교 기능. ⓒ 행정안전부

앞으로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부모님이 자주 다니시는 병원 등 우리 주변 시설물 안전정보를 더욱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 확대 개편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은 국민의 알 권리와 안전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해왔던 안전점검·진단 등의 결과를 한 곳에 모아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스템 개편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학교·어린이집·전기시설의 안전정보와 병원·유원시설 등 11종의 안전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메인화면·검색기능 등의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시스템 기능과 디자인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메인화면·지도화면 등의 배치와 디자인을 개선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기검색어 위치 변경으로 검색 연계성을 제공했으며 시설현황을 상세 분류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물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해 동시에 보여주는 기능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을 골라낼 수 있고 관심시설을 등록해 안전정보 변경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시스템과 안전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나만의 관심시설 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스템에 가입·로그인 후 관심시설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새롭게 개편된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편의성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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