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가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가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소방본부 중 1위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설문조사를 실시해 평가한다. 부산소방본부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2018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전국소방본부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소방본부는 직무만족도, 청렴마일리지, 청렴 힐링콘서트 등 조직 내 청렴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렴해피콜, 민원처리스피드, 부패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시민들의 불만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신속하고 깨끗한 소방민원 처리에 힘써 왔다.

특히 올해 청렴도 향상은 공무원 노조법 개정으로 지난 7월 6일 소방공무원 노조가 설립되면서 건전한 노사관계 문화를 형성, 정립해 왔다.

안전하고 확실한 소방서비스로 국가라는 큰 틀 속에서 소방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공직자자기관리스시템 등 행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 활성화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도 최우수부서(1위)를 달성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클린 청렴소방으로 등극하게 됐다.

박억조 본부장 직무대행은 "부산소방본부가 2018년에 이어 2021년에도 전국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혁과 청렴정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실현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