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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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공인인증서에 대한 신뢰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편의성과 보안성이 모두 향상된 YESKEY 금융인증서비스를 사업자 대상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자 금융인증서비스는 기존 개인 금융인증서비스의 편리함과 안전함에 더해 인증서에 대한 관리·보안설정 기능, 인증서 유효기간 다양화 등 사업자를 위해 특화된 기능까지 제공하는 사업자 맞춤형 인증서비스다.

금융인증서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사업자에게도 제공한다.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보관해 분실·유출 위험이 없고 각종 액티브X나 별도 앱 설치 없이 PC, 모바일 어디서나 간편하게 인증서를 누가, 언제, 어디서 사용했는지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금융인증서는 금융회사에서 사업자등록증 확인, 사업자 대표 또는 위임인에 대한 철저한 신원확인을 거쳐 발급된다.

사업자 상황에 맞게 유효기간을 1년, 2년, 3년 가운데 선택해 발급받아 휴대폰인증이나 OTP 중 원하는 수단으로 클라우드에 접속하고 인증서를 발급한 사람이 허가한 사람만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금융인증서는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사업자 금융거래용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를 포함한 대부분의 은행에서 내년 1분기에 순차적으로 발급을 진행하고 기업뱅킹에 적용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서울시 eTax, 국민연금공단에서도 이용가능하고 내년 중 주요 정부 민원업무에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사업자에게 최적의 인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자 금융인증서비스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예정"이라며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전 금융권과 정부 민원업무에서 막힘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인증서비스 이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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