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 2.0%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

서울시 도봉구는 경기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도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연리 2.0%,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의 조건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 이내로 부동산이나 신용ㆍ기술 보증서 등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29일까지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융자신청서 제출 전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창동지점), 기업은행 방학동지점의 담보평가를 받아야 한다.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자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서류를 구비해 도봉구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도봉구는 신청기업에 대해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다음달 25일 이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금대출 후 △도봉구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경우 △기업운영 목적 외에 융자금을 사용하였을 경우 △휴폐업한 경우에는 융자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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