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영 산업부 차관이 치사를 발표하고 있다. ⓒ 산업부
▲ 박기영 산업부 차관이 치사를 발표하고 있다. ⓒ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시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기안전대상은 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분야 최대의 행사다.

행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 강훈식 의원, 이철규 의원, 산업부 박기영 차관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 가족 등 90명이 참석했다.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안전분야 유공자에 대해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4점과 산업부 장관표창 등 총 20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진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전기저장장치(ESS) 안정성 강화를 위한 독자적 솔루션 개발에 기여한 한화에너지 김동준 에너지Tech센터장이 선정됐다.

산업포장에는 노후 전기설비 교체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한 한라전기안전관리의 김동환 대표이사와 24년간 전기업계에서 우수 전기기술자를 양성하고 안전제일 기업문화 조성에 주력한 세움이엔씨의 김은식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각계각층의 숨은 전기안전인의 노고와 '전기안전관리법' 제정으로 국민의 생활 편익에 기여 등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미래 모습을 담은 전기안전 홍보영상물 상영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 등 전기안전인의 염원을 담은 전기안전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박기영 차관은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라 공동주택 정기점검 확대, 안전등급제 도입 등 체계적인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구축하겠다"며 "상시·비대면 원격점검 체계로 혁신적 변화의 시대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저탄소 청정에너지 중심의 체제 전환과 탄소중립 산업 지원으로 새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반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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