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 ⓒ 보라매병원
▲ 서울시보라매병원은 2021년 의료질평가 주요 영역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운영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의료질평가 주요 영역에서 1등급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의료질평가는 국민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진료실적이 있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6개 영역에 대한 평가점수를 산출해 각 의료기관별로 등급이 부여됐다.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1-나' 등급을 획득했다.

교육수련 영역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치료에 기여한 기관으로 입원 부문에 대해 최우수등급인 '1-가'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게 됐다.

보라매병원은 우수한 공공의료의 질 수준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함께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정승용 서울시보라매원장은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앞장서고, 나아가 모든 환자분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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