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과 단국대 경영대학원(재난안전경영전공)이 8일 교류 협력식을 개최했다.
장훈 연합회장은 "재난유형이 다양화, 복잡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 석사학위 과정을 양성하는 대학과 협력체계를 갖게 된 것에 대해 연합회 차원에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단국대 경영대학원 재난안전경영전공에 매학기 장학생을 추천키로 했다.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 교육지정기관인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ISO 17024 안전관리 인증 표준을 새롭게 신설, 정부와 전략적 안전인증의 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는 단국대 재난안전경영전공과 교육협력을 통해 정부의 핵심 정책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달 중 기본·전문화·특화·훈련과정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시설안전관리자'를 배출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국 단국대 경영대학원 재난안전경영전공 주임교수는 "코로나19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양 기관의 학술 연구와 안전 교육 협력을 통해 위기 극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국대 경영대학원 재난안전경영전공은 재난과 위기 상황을 예방 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