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양군이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 영양군
▲ 경북 영양군이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 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상수도 담당 공무원 및 급수공사 대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한파 대비 상수도시설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매설 관로 대비 사용 가구 수의 밀도가 낮아 겨울철 야간 물 사용량이 적은 시기에는 동파에 취약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회의 참석자들에게 각 가정과 공공시설 수도계량기의 보온 조치 등을 사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동파 공사로 상수도관 절단 후 관 내부를 세척한 뒤에 다시 조립해 통수할 시에는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상수도 공사업체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영양군은 상수도 시설 점검 및 주민 홍보를 통해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고, 내년 3월까지 동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동절기 대책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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