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한다. ⓒ 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한다.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입출금 통장 거래 내역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의 실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10개월간 자체 개발한 모형은 빅데이터 기반 머신 러닝을 통해 금융소외계층 손님을 위한 모형이다.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에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의 거래내역 등 신용도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데이터를 결합해 신용평가를 진행한다.

보다 정밀한 데이터에 기반해 은행은 체계적 리스크 관리 수행이 가능해지고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손님 역시 정확한 신용평가를 거쳐 대출 실행과 추가 한도 부여 등 더 나은 금융서비스 수혜 기회가 부여된다. 기존 손님도 이 모형이 동일하게 적용돼 적정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진다.

황효상 하나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은 "최근 시작된 가명정보 활용 리스크 관리 기법으로 통장 거래내역 정보를 신용평가모형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전문 은행으로서 금융소외계층과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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