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화생명과 맘스케어 '리사운드 컨퍼런스 2021'을 8일 개최했다.
리사운드 컨퍼런스는 아동양육시설 영아들의 양육환경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여러 전문가를 초청해 △정서적 골든타임인 생후 36개월 △가정 환경 성장법 등을 다뤘다
이 행사는 '맘스케어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아동양육시설에서 양육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화생명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맘스케어 프로젝트는 아동양육시설에 아동발달 전문가를 파견해 양육시설 영아들의 발달 지연을 예방하고 정서적 문제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RE:SOUND A.I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RE:SOUND A.I 캠페인은 보육사들의 편지가 A.I 기술을 통해 자장가로 완성되는 것으로 직접 참여해 자장가 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면 새롭게 개발된 A.I 사운드 기술을 통해 편지에 담긴 긍정적인 언어들이 음원으로 만들어져 한 곡의 자장가로 완성된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리사운드(RE:SOUND)라는 단어의 의미는 울음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되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NGO와 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가지고 아이들이 위한 목소리를 대신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모범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