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 ⓒ 광명시
▲ 경기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 ⓒ 광명시

경기 광명시 새빛공원이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올해 공모에는 군포시와 경합을 벌여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광명시는 개최 예정지인 새빛공원 인근에 KTX광명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광명동굴 관광 연계, 단체장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휴식을 위한 공원 조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안양천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했다.

목감천 초화원, 도덕산유아숲체험원, 사성공원, 양지체육공원, 하안동 체험놀이터 등 도심 곳곳에 공원을 조성해왔다. 또 시민이 참여해 도시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시민정원사 양성을 준비해왔다.

시는 올해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전문교육기관 교육으로 25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내년 한 해 동안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곳곳에 마을정원, 수직정원, 꽃길을 조성해 꽃이 가득한 정원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시민과 함께 광명시를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